상백운대에서 바로 이곳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의 구간은 바윗길로 되어 있다.산세가 매우 험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이동해야 한다.육산은 전혀없고 오직 바위들만이 산길을 메우고 있다.험난한 바윗길을 지나 이곳 이정표 지점에 이른 후 우측의 넓은 장소로 내려가면 잠시 쉬어가면서 식사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있다.바로 우리 일행들이 모여 점심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19, 20, 21회가 모여 식사중 이 길을 올라 나한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또다시 칼바위 구간이 나타난다. 바로 이 구간이 칼바위로서 위용을 떨치는 그런 장소다. 현악회 일원중 5회 선배님께서 허벅지에 쥐가 나셨다. 친료를 하지 못했지만, 산행하기에 무리다. 할 수 없이 아래쪽 삼거리 지점에서 우측의 금송굴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란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