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산행일지 ★★ 243

<1>망월사역-주차장-쌍용사-거북바위-암릉-649봉-사패산-안골유원지-의정부

오늘은 지난번 중국으로 사업관계차 다녀오면서 가지고 온 중국술(52도)로 맛있는 점심과 더불어 중국술을 맛보고 있는 순간이다. 도수가 아주 강해 몇잔 할 수 없지만, 나와 종훈이는 약간 많이 마셨다. 약간 술기운이 온 몸을 감싸기도 했지만, 맑고 깨끗함이 아주 좋았다. 감사한 마음으로 술잔을 주고 받으면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난 후, 잠시 여유의 시간을 가진 후, 사폐능선을 따라 사폐산 방향으로 길을 나섰다. 이곳에서 사폐산 방향으로 가는 길은 약간 가파르다. 649봉 바로 아래쪽의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잡아 점심을 먹은 뒤, 좌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암봉이 하나 보인다. 그곳에서 아주 가프르게 내려가는 계단길을 한참 내려가면 완만한 능선을 이루면서 능선상의 고개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

<3>망월사역-주차장-쌍용사-거북바위-암릉-649봉-사패산-안골유원지-의정부

앉아있는 물개기형과 반대쪽에서 보며는 새의 기형, 앉아있는 물개기형과 반대쪽에서 보며는 새의 기형, 이곳에 약수터가 두군데 있다. 지금 바라보는 쪽과 뒤쪽. 지금 뒤쪽의 야수터에서 약수를 받으려고.... 지금 뒤쪽의 약수터에서 약수로 목을 축이며..... 현재의 장소에서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지 않고 숲길을 따라 지나가면 다시 포장길과 만나게 된다. 사폐산 정상 삼거리 지점에서 이곳까지는 가파른 내리막 길의 계단길을 내려선 후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다. 갓바위를 지나면서 내리막 계단길과 돌길은 지나기에 쉽지 않은 코스였다. 한참을 내려서니 계곡길을 만나게 되었고,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포장길이 나왔다. 포장길에 들어서서 우측으로 성불사 입구이고, 직진 방향으로 다시 숲길과 계곡을 끼고 지나는 코스..

●●●●● 03월14일 (제204회 수락산 정기산행)

★ 제204회 현석회 정기산행 ★ ★ 수락산 치마바위에서 마당바위로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3월 14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4호선 당고개역 앞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스틱,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 9명 * 불참자 어제는 시흥 늠내숲길을 다녀왔다. 탐방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였고, 숲길따라 거니는 산길이 혼자하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오늘은 모처럼 수락산 산행코스를 잡았다. 오랜만에 찾아보는 수락산 산행이지만, 늘 어느곳이든지 산길은 너무 좋은 것이다. 그동안 목감기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도 산을 찾아 떠나고 있는 중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감기가 더욱 심하고 콧물이 나면서 기침이 ..

<1>미가당-능선-치마,하강,코끼리,철모바위-수락산-소리바위-옥류골-미가당

옥류골의 골짜기와 조금전 지났던 우측의 능선을 되돌아 보고, 저멀리 바라보이는 청학동 일대의 풍경도 담아보고 있다. 좌측의 상계역 방향은 도솔봉으로 향하는 등산코스이고, 또한 치마바위로 올라갈 수 있는 쪽이며, 우측은 우회등산로이다. 수락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이다. 가파른 오르막 치마바위를 올라서고 있는 종훈. 빗물자국이 없어 오르는데 문제가 별로 없었다. 경사면이 대단히 심한곳이라 두려울 수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도솔봉에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능선을 지나면 좌측으로는 당고개역과 상계동 방향이고, 우측으로 향하면 수락산역 방향이 된다. 하강바위에서 하강바위 바로 옆쪽에 있는 암벽 사이의 공간을 통과하여 산행길을 잡으면 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약간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간다든지 아니면 좌측..

<2>미가당-능선-치마,하강,코끼리,철모바위-수락산-소리바위-옥류골-미가당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의 코스는 팔각정에서 올라오는 코스이고, 직진방향은 수락산 정상으로 넘어가는 코스다. 우측의 청학리 방향은 내원암으로 내려가는 등산로이다. 수락산 정상 옆쪽의 암벽 아래쪽의 적당한 공간을 잡아 식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주변은 흙길이 아주 질퍽한 상황이다. 눈이 녹아내리면서 흙길이 변하고 있었고, 등산로에는 질퍽한 상태로 흐르고 있었다. 일행들은 608봉으로 향하기 위해 수락산 정상 옆쪽의 밧줄구간을 조심스럽게 넘어가야 한다. 현재의 상태에서 곧장 내려가다 보면 우측 칠성바위쪽으로 산길이 오솔길로 나 있다. 그곳으로 지나면 내원암으로 지나갈 수가 있고, 곧장 지나다 보면 좌측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물론 직진방향으로도 산길이 나 있지만, 지날수가 없기 때문에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3>미가당-능선-치마,하강,코끼리,철모바위-수락산-소리바위-옥류골-미가당

아래쪽에 바라보이는 곳이 칠성바위가 있는 곳으로 저 바위 아래쪽으로 향하면 내원암으로 향하는 오솔길이 나온다. 우리는 좌측의 능선을 향하여 곧장 지나가다가 좌측으로 틀어 방향을 잡을 것이다. 앞쪽의 봉우리는 485봉이다.(우측에 보이는 암벽이 기차바위) 저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이곳으로 올라섰다. 현재의 장소는 암반지대로 아래쪽은 낭떨어지 구간이며,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 있는 상황이다. 종훈이와 나는 암반지대를 지나기 위해 이곳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아래쪽에 보이는 250봉을 지나 우측의 대슬랩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서 우측의 대슬랩을 타고 하산하면 된다. 내원암 아래쪽으로 절벽을 타고 물길이 보이는 곳이 금류폭포다. 비록 지금은 물이 없어 폭포다운 멋을 느낄 수 없으나.... 대슬랩 옆..

<4>미가당-능선-치마,하강,코끼리,철모바위-수락산-소리바위-옥류골-미가당

은류폭포는 금류폭포와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 옥류골을 지나 정상을 향하여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은류폭포가 바라보이고, 이어서 내원암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내원암 아래쪽에 금류폭포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산행이었고, 행복한 순간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수락산 옥류골 옆쪽의 산길을 통과하여 철탑을 지나 치마바위로 올라선 후, 하강바위, 총알바위, 철모바위등을 지나 수락산 정상에 도착한 후, 608봉을 지나 마당바위로 이어지는 산길 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안전하게 하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매주 일요일마다 어울리는 친구들과 만남 산행.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길동무 하면서 산행을 즐기고, 여가를 즐기면서, 담소를 나누는 우정의 생활.길고 긴 시간동안 함께 정을 나누면서 산..

●●●●● 03월07일 (제203회 불암산 정기산행)

★ 제203회 현석회 정기산행 ★ ★ 불암산 공릉에서 당고개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3월 7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지하철7호선 공릉역 2번출구 / 오전 10시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보온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 이상 9명 아침의 날씨는 몹시 차거운 느낌을 받는다 봄날인가 했는데, 아직도 겨울은 지나지 않았다. 어제 강화도 나들길 탐방을 마치고, 집에서 푹 휴식을 취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데 목이 굉장히 따거웠다. 감기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마음에 아침에 일어나 컨디션을 체크했더니 괜찮음을 느꼈다.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베낭에 물 한병을 집어 넣은 후 집을 나섰다. 9호선 전철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

<1>공릉역2-원자력병원-불암산입구-불암산-석장봉-경수사-현대APT-당고개역

공릉산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육산으로 되어 있으면서 산길이 완만하지만, 부분 부분 약간의 오르막 구간을 지나기도 한다. 대체로 산책로 다운 면모를 하고 있는 등산 코스이기도 하다. 차거웠던 날씨는 차츰 풀리는 듯 하다. 헬기장 아래쪽 천보산장 근방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친 후, 다시 헬기장을 내려서서 깔닦고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지금부터 불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은 암ㅁ반지대로 형성되어 있어서 예전에는 대단히 난코스였는데, 계단길이 조성되면서 누구나 쉽게 정상에 가까이 닥아설 수 있겠끔 조성되어 있다. 깔닦고개를 올라서는 길 우측에는 암반지대로 거북바위가 놓여져 있어 산행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었다. 친구들도 덩달아 경사가 심한 거북바위 등을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바로 옆쪽으로..

<2>공릉역2-원자력병원-불암산입구-불암산-석장봉-경수사-현대APT-당고개역

불암산 정상 일대는 암반지대로 형성되어 있어서, 주위에서 안전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암반지대로 형성되어 잇다보니 주변은 온통 낭떨어지 구간이 된다. 아차하는 순간에 대형 사고가 유발하기 때문에, 어떤 자신감이나 자기만족을 극대화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지나친 큰 손실을 입기도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암반지대에서의 산행은 안전산행을 우선시 하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서울시 일부분 전경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주변에는 북한산/도봉산/수락산 등과 함께 예봉산이나 검단산 일대도 한 눈에 들어올 수가 있는 그런 곳에 불암산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헬기장에서 불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은 대부분이 암반지대로 되어 있었지만, 또한 가파른 오르막 구간이었다. 이제 정상을 둘러보고 난 후..

<3>공릉역2-원자력병원-불암산입구-불암산-석장봉-경수사-현대APT-당고개역

비록 아침의 날씨는 약간 추웠다. 그렇지만 오늘의 산행에 동참하는 친구들은 약속시간 보다 일찍 모임의 장소인 공릉역 2번출구에 도착해 주었다. 불참 회원을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도착했기에 일행들은 원자력병원을 향하여 길을 나섰다. 역에서 약 10여분이 소요되어 공릉산 입구에 도착했고, 완만한 경사의 육산길을 천천히 즐기면서 산행에 들어갔다. 오르고 또다시 오르면서 공릉산 그리고 학도암 능선을 지나 약간 오르막 구간이 많아지는 헬기장을 향아여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올랐다. 오고 가는 등산객들이 종종 있었지만, 헬기장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오늘의 산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일단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헬기장 옆쪽 아래쪽에 있는 천보산장으로 내려가서 주변에 둘러안자 준비한 ..

●●●●● 02월28일 (제202회 호암산 정기산행)

★ 제202회 현석회 정기산행 ★ ★ 호암산 시산제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2월 28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관악산 정문 / 오전 10시 ▶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 하차 → 버스로 이동 → 관악산 정문 3. 등산코스 : 4. 준 비 물 : 식수, 간식, 장갑, 스틱, 보온 옷, 아이젠 등 5. 기 타 : * 참석자 - 4명 - 9명 총 13명 오늘은 정월대보름.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잔뜩 흐린날이다. 아침 일기예보에 의하면 날씨는 대체로 흐리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도 있다는 통보였다. ... 어제는 강화도 나들길 3, 4코스를 다녀왔다. 봄날같은 날씨라 트레킹하기에는 아주 좋았었다. 약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에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아..

<4> 관악산정문-제1, 2광장-계곡-삼거리-장군봉-호암산-불영암-시흥

아파트 단지 옆쪽의 능선을 따라 시흥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이 계단길을 내려가면 체육시설이 있는 곳에 닿는다. 그곳에서 하산길은 아주 완만하게 내려서게 된다. 차도를 건너 버스를 타고 금천구청 전철역으로 향하다. ************************************************* 오늘은 정월대보름. 맑은 하늘이면 좋았으련만.... 아침부터 날씨는 매우 흐렸다. 비가 내릴듯한 그런 날씨였지만, 일기예보에 의하면 흐린날이란다. 어쩜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도 있다는 예보다. .... 현석산악회 전회원과 부인 두분이 참석한 시산제 하는 날. 날시는 비록 흐렸지만, 봄날같은 아주 포근한 날이다. 먼지하나 없는 산길을 올라 적당한 장소에서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진다. 산길..

●●●●● 02월15일 (제200회 삼성산 정기산행)

★ 제200회 현석회 정기산행 ★ ★ 순백의 삼성산 깃대봉/삼막사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0년 2월 15일(월)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관악산 정문 앞 / 오전 10시 ▶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 관악산 정문 3. 등산코스 : 4.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보온옷,장갑,스틱등 5. 기 타 : * 참석자 - 4명 - 6명 * 총 10명 어느듯 200회 정기산행 날이다. 매주 일요일 친구들과 만나 산행을 시작하고, 사진으로서 추억을 남기며 출발한지도 어느듯 5년이 넘고 있는데, 우리의 옛 모습은 그대로인듯 하다. 처음은 걸음마부터 출발했는데, 돌이켜 보면 많은 변화가 우리에게 있었던것 같다. 설 명졀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신나고 즐겁게 보내려고 200회 정기산행을 마련..

<1>관악산정문-철쭉동산-번뇌바위-암벽-삼막사-절고개-명상의숲-안양유원지

우측 아래쪽 골을 따라 오르다가 우측으로 오르게 되면 장군봉과 호암산으로 향하는 능선이 연결된다. 또한 좌측으로 향하면 삼막사로 오르는 산길도 있다. 그러나 우리 일행들은 암벽 능선을 오르기 위해 또다른 루트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 이곳의 산길은 확 트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오르막 구간을 오르고 오르게 된다. 좌측으로는 관악산, 우측으로 칼바위 능선과 장군봉 일대의 능선 그리고 정면으로는 암벽으로 오르는 능선. 바위의 형상이 고뇌하는 듯 한 인상을 풍기게 한다. 인간은 다양한 형상을 형상화 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 즐거울때는 즐거운 마음의 인상으로, 고독할때는 고독함이 배여 있도록 형상화 하는 습관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바위이다. 아무쪼록 인상을 찌푸리기 보다는 선하고 미소가 가득한 그런 ..

<2>관악산정문-철쭉동산-번뇌바위-암벽-삼막사-절고개-명상의숲-안양유원지

암벽을 오르고 난 후, 우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길을 지나다 보면 현재의 지점에 닿는다. 그러나 오늘은 그동안 눈이 내린 영향으로 깃대봉을 올라 뒤편으로 건널 수가 없다. 암벽이 빙판으로 되어 있어서 안전상 위험하기 때문에 깃대봉으로 오르다가 돌아서 우회했다 일행들과 떨어져 등산했던 경탁이가 삼막사 주차장에 먼저 도착해 있었다. 일행들은 이곳에서 경탁이와 만나 주차장 근방에 적당한 장소를 잡아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다. 점심을 먹는 동안 햇빛을 받으면서 먹어서 그런지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바닥은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어서 먼지가 전혀 없는 그런 상태였다. 그렇다 보니 주변에 다른 일행들도 자리를 잡고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행들은 식사를 마치고, 칠성각을 지나 깃대봉으로 향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