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봉에서 좌측의 아래길로 내려간 후, 밧줄에 의지하여 저곳 임꺽정봉을 오르려 한다.물론 밧줄 없이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밧줄이 쳐져 있는 것이다.임꺽정봉 정상은 평평하면서도 조금 넓은 편이다.앞에 바라보이는 돌탑 좌측으로 벤치가 있으며, 벤치에 앉아 아래쪽으로 바라보이는 마을 일대의 풍경과 주변 산세들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쉼터가 되는 장소가 있다.그리고 정상석을 바로 지나면 암반지대 끝지점에 밧줄이 쳐져 있어 더 이상 지나지 못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또한 그곳에서 암봉과 주변 저수지 일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대의 역할을 하는 장소가 있고, 암봉으로 지나가는 길목은 우측으로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으며, 내리막길에 우측으로 밧줄이 쳐져 있어 겨울산행에도 안전하게 지날 ..